▲자유분방함과 서정적인 모습을 풍기는 장미터널의 넝쿨장미.(사진=한상길 기자) |
[로컬세계 한상길 기자]서울에서 가장 예쁜축제 중랑구 2018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랑천 장미터널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장미의 날(18일), 연인의 날(19일), 아내의 날(20일)을 테마로 이화교에서 묵동교까지 이르는 중랑천변의 제방길에 수천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펼쳐지고 있다.
▲장미터널의 모습. |
20일 아내의 날 행사는 수림대 장미정원과 중화체육공원 등지에서 장미꽃길 걷기, 장미음악회, 장미테이블 행복한 프러포즈 등 꽃보다 아름다운 아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장미테이블 행복한 프러포즈는 7쌍 부부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이 소개된다.
또한 장미터널의 넝쿨장미는 담장과 울타리를 넝쿨져 넘어가면서 붉은색 물감을 아롱지듯 피어나 있다. 이 모습은 자유분방함과 정원의 서정적인 느낌을 흠씬 풍기게 한다.
사랑을 전할 때 ‘꽃의 여왕’인 농염한 장미꽃 향기를 같이 담아 이 계절에 사랑을 만들어보자.
▲불같은 사랑을 간직한 농염한 붉은 장미. |
▲묵동천 장미정원의 장미꽃밭. |
▲관람객의 이동 수단으로 쓰이는 장미꼬마열차.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