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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 서구가 대표적인 아동권리기관 3곳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지난 7일 오후 3시 공한수 구청장, 류정미 굿네이버스 부산서부지부장, 김민정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장, 김재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3개 아동권리기관은 서구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취지에 공감하면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3개 아동권리기관은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외 대표 아동 구호 NGO로 전 세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빈곤아동지원, 보건의료, 아동보호, 교육지원 등 다양한 아동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아동 옹호활동 지원 및 아동정책 반영 등 폭넓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공한수 구청장은 “아동권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합적인 아동정책을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아동이 행복한 서구를 조성하는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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