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참여기업 및 재직자 선착순 모집
충청남도, 강원도, 부산시, 어촌체험휴양마을, 남해군 및 근로복지공단 협약 전국 리조트에서 SBA 워케이션 패키지 종합 지원
지자체·협력기관 및 SBA의 지원을 통해 일반적인 워케이션 참여 비용보다 약 5~80% 낮은 기업 자부담금으로 워케이션 참여 가능

▲ 2022년 SBA 워케이션 참여자들이 제주도 헤이서귀포 공유오피스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로컬세계=임종환 기자]서울시의 중소기업 복지 향상 및 고용 안정 기반 구축을 통해 일하고 싶은 서울 중소기업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 ‘2023년 서울기업 워케이션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및 재직자 모집에 나섰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작년도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워케이션 지원 사업에 도전했으며, 2022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재참여 희망률 95%’를 기록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코로나 19 이후 재택·원격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의 새로운 복지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단순 휴가 차원이 아닌 업무 성과 증진 및 리프레시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방식의 일환으로 떠오르고 있다.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은 중소기업 확대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중소기업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구성된 최초의 워케이션 협력모델이다. 

서울 기업 재직자 약 3000명이 대상이며, 지원 내용은 호텔, 리조트급 1인 1실 숙소 지원, 거점 공유오피스 및 숙소별 지정장소, 인근 카페 등 업무공간 지원,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지역별로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 제출 서류, 자부담금 등이 상이하며, SBA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는 충남도, 강원도관광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근로복지공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남해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 중이며, MZ세대 직장인을 위한 홍보 및 브랜딩 활동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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