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반부패.청렴 교육 ‘청백리’ 다짐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7-06-15 23:13:40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청렴 일등 자치구 실현을 위해 15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소속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박연정 강사가 동대문구 소속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이라는 주제로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청렴이 조직원 모두의 과제임을 공유하고 깨끗한 동대문구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박연정 강사는 무거울 수밖에 없는 청렴에 대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식의 전환 ▲부패 균형점 낮추기 ▲인식의 확산 등을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동대문구 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청렴에 있어 솔선수범하고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며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15일 동대문구 반부패 청렴교육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이 청렴을 강조하고있다.(사진제공: 동대문구청)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에 더욱 정진하여 공직사회 부패 근절에 앞장설 것이며, 우리 구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민선6기 들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청렴전담팀을 신설(2015년 7월 1일자)하는 등 청렴자치구 명예회복을 향한 열정으로, 2015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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