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세정지원 제도 안내
애로･건의사항 청취 위한 간담회 2일 개최 부산국세청이 2일 부산청 회의실에서 스타트업 기업인 초청 세정간담회를 연 뒤, 강성팔(오른쪽에서 5번째) 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국세청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2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을 초청, '현장소통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국세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스타트업 딜리버드코리아㈜ 김종익 대표 등 7명과 강성팔 부산국세청장 등 임원 3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물류비용 세제지원과 부산 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특별한 세제지원 확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증세 세제 혜택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강 부산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스타트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세정 차원에서도 최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부산국세청은 이와 함께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연구개발)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정책을 상세히 안내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