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3일 제16회 관악구청장기 검도대회가 관악구민합체육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검도인들이 다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임종환 기자] 제16회 관악구청장기 검도 대회가 지난 6월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관악체육회가 주최하고 관악검도회가 주관하며 후원은 관악구청과 서울특별시검도회가 맡았다.

대회는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유기홍 의원과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의 축사와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격려사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에는 초등부 3.4학년 단체전, 초등부 5.6학년 단체전, 청·장년부 단체전 A조, 청·장년부 단체전 B조, 여자부 단체전 A조, 여자부 단체전 B조, 중·노년부 단체전 A조, 중·노년부 단체전 B조로 경기가 구성됐다. 대회에는 단체전 54개 조, 개인전 33명이 참가했다. 

▲ 시합 시작에 앞서 참가자 대표가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교사 8단 최경락 실무부회장도 참석했다. 최경락 부회장은 세종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전)서울특별시검도회 전무이사로 활동했으며 관악구검도회 부회장과 한국사회인검도연맹 실무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관악구민체육센터에서는 지도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는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국사검도관 A조, 남자 청·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국사검도관 A조, 그리고 남자 중·노년부 우승을 차지한 관악구민 B조, 성인 기초부 우승을 차지한 조의환씨 등과 함께 관악구청장기 검도 대회를 마쳤다.

▲ 선수 사진.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