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현장에서 답 찾기 나서…국가예산확보 총력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11-23 21:47:13
고창∼내장IC 지방도 등 방문…주민 의견 청취·꼼꼼한 사업 추진 당부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박우정 군수가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와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공사’ 등 주요현안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박우정 군수. |
23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라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이들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내장IC 지방도 확포장 공사’는 1039억원을 투입해 고창 신림면에서 정읍 내장IC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708호선 13.5km의 구간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공사로, 1번 국도와의 연계를 통해 고창군과 도청 소재지로 이어지는 도내 생활권을 확대함과 동시에 전라북도의 도로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게 된다.
사업비 총 290억원을 투입하는 ‘도계~석정 국지도 건설공사’는 기존 고창군 고창읍과 장성군 북일면을 연결하는 구불구불한 산길 도로를 터널로 연결해 전라남·북도의 교류와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착공이 이뤄진 ‘해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9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무장면 월림리에서 송계리까지 3.6km구간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의 여러 의견을 청취함과 동시에 공사과정에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견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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