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UFG 연습 실전처럼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8-23 21:26:3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미 해군 장병이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UFG 연습 기간에는 해외에서 증원된 2500명을 포함한 약 2만5000명의 미군이 한국군 5만여명과 함께 훈련한다.
▲한·미 해군 장병들이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 |
해군작전사령부에서는 한·미 해군 1800여명이 합동 화생방 훈련, 해상소화 훈련, 합동 주둔지방호훈련 등 실제훈련이 펼쳐진다. 이외에 각 함대와 전단에서도 한·미 전력이 참여하는 연합훈련과 한국군 단독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
훈련에 참여한 미해군사령부 Joshua Kelsey 대위는 “UFG연습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어적 훈련”이라며 “훈련은 한·미의 지속적 신뢰관계를 유지시켜 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군작전사령부 권지훈 소령은 “UFG연습을 통해 확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것이 유일한 목적임을 명심하며 실전과 같이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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