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설 성수기 대비 축산현장 방역·수급상황 점검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3-01-09 20:59:42
▲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방역 위생상황과 물량수급 도매가격 추이를 확인하고 있다. 농협 제공 |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가 9일 설 성수기 대비 축산물 생산시설의 방역 및 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직접 충북 음성에 위치한 축산물공판장 및 가공장, 방역기지 현장을 방문해 실시했으며 AI 확산과 소비 위축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농가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축산물 생산현장의 방역·위생상황과 물량수급, 도매가격 추이를 세세히 확인했다.
또 설 성수기 동안 고생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주의 및 강화된 방역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농협 축산물공판장은 명절 축산물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공휴일을 포함한 특별 근무기간을 운용하며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농가 집중출하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도매가격 반영한 권장판매가격을 전국 1,500농축협 하나로마트에 주기적으로 제시하여 최근 인하된 도매가가 소매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양축농가는 공들여 키운 축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급조절과 위생적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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