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0회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 5일 개막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4-02 20:40:15

4일~5일, 용면 추월산 벚꽃 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최고령 장수상, 장수 부부상,
4대 거주 화목상, 다문화 모범상 등 시상식도
담영 용면 추월산 벚꽃 축제 5일 개막 ©담양군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의 제10회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담양군 용면 추월산 벚꽃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용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추월산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 공연, 버블쇼, 부채 만들기 체험·판매, 용마루길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4월 5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봉산와우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미스김과 송유나의 초청 공연, 주민 노래자랑, 담양연예인협회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별히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최고령 장수상’, ‘장수 부부상’, ‘4대 거주 화목상’, ‘다문화 모범상’ 등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심갑철 용면청년회장은 “담양호를 품은 추월산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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