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상황관리 우수 직원 '상황관리 세이버' 수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6-22 20:10:24
▲ 부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 우측, 두번째)는 22일상황관리 우수 직원 2명을「상황관리 세이버」로 선정 포상했다.소방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2일 상황관리 우수 직원 2명을 '상황관리 세이버'로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밝혔다.
'상황관리 세이버'는 119신고접수 과정에서 신속.정확하고 기지를 발휘한 상황관리 우수직원 중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을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올해부터 반기별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황관리 세이버'는 기온 급강하 시 70대 음주자의 신고이력을 활용한 적극적 위치 조회로 인명을 구조한 소방위 이근영과 구급차 내 성공적 분만을 의료지도한 공무직 강아량을 선정하고,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선정된 상황요원 2명은 “수많은 119신고를 처리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살려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적극적 상황관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길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상황관리 세이버 선정을 통해 상황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황관리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신고접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