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치수연구회,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1-19 19:35:02

강원형 수변 관광 활성화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향 논의 강원도의회 치수연구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수연구회(회장 윤길로 의원, 간사 전찬성 의원)가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진행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강원도의 수변자원을 관광·레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강원도 내 수변공간의 특징과 활용 여건을 분석하고, 수변 지역을 계곡·하천형, 호수형, 도심형 등 유형별로 나누어 각 지역에 맞는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에서는 수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 규제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강원형 수변 앵커사업 추진 방향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함께 제시됐다.

윤길로 치수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는 수변공간을 단순한 친수시설이 아닌, 강원도의 미래 관광자원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수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며, 제시된 연구 결과가 강원도의 정책과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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