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흥 물축제 벤치마킹…상사화축제 경쟁력 강화 '시동'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7-27 19:29:36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로 만들 것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지역축제의 경쟁력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영광군이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찾아 성공 요인 분석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벤치마킹을 통해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접목,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장흥군에서 열린 정남진 장흥 물축제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2026 지역축제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과 집행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장흥 물축제의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장 사전답사를 통해 행사장 공간 구성과 관람객 동선,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며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장흥 물축제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해 지역축제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운영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개막일 행사에 참관해 관람객 관리와 현장 운영체계, 'K-DRAMA in Prison'을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살폈다.
장흥 물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 최대의 물싸움'도 참관하며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콘텐츠 구성과 축제 분위기 조성 방안 등도 주의 깊게 살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우수축제의 성공 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문가와 추진위원회, 집행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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