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5주년 맞아 ‘인재 양성 도약’ 다짐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1-16 18:43:05
기금 249억 원 규모 성장… 장학생 1만6천여 명 지원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16일 용인페이지웨딩홀에서 ‘용인시장학재단 신년하례회’를 열고 창립 25주년을 맞는 새해를 지역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재단은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이사장, 임직원, 기탁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나눔과 성장의 결실’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설립 당시 29억 원으로 출발한 재단이 지금의 249억 원 기금 규모로 성장한 것은 시민 참여가 만들어 낸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또 “시장인 동시에 한 시민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재단을 이끌어 온 구자범 이사장과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개인 자격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이 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2001년 12월 설립된 용인시장학재단은 자본금 29억2,700만 원으로 출발해 2026년 1월 기준 총기금 249억3,445만 원 규모로 성장했다. 2002년부터 올해 1월까지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총 1만6,710명이며, 누적 지원액은 108억8,500만 원에 이른다.
재단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장학 사업의 공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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