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선 강원도의원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 지원 필요, 도민 불편 없어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1-24 18:29:17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농림수산위원회)이 24일 실시된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대한 철저한 지원을 주문하며, 도민들이 폐기물 오염·악취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에서 추진 중인 폐농약 용기류 수거 처리 분담금 지원, 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 방치 폐농자재 처리 등 영농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짚으며, 당초 예산안에서 수립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까지 완료될 것을 주문했다.

박길선 도의원

 박 의원은 “원주 지정면을 비롯한 도내 악취관리지역 인근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신규 설치 수요가 많다. 수요조사와 부지 확보, 실제 설치·공사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임산물 가공 및 상품화, 치유의 숲 조성, 산불피해 복구 조림, 등산로 정비, 석면슬레이트 철거, 가시박풀 등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와 상수도 설치 및 노후 상수도 정비 등 다양한 산림·환경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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