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테러 “강력 규탄”
로컬세계
local@localsegye.co.kr | 2017-01-01 18:13:08
[로컬세계 박 민 기자]정부는 1일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테러로 다수의 외국인을 포함해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평은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새벽 터키 이스탄불 번화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산타 복장을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39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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