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구축으로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조성

▲부산 기장군 기장읍복지센터는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환경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마을 환경정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장읍장을 비롯하여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가하였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공원까지 읍내 주요 시가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기장시장을 경유하여 시장상인들과 내방객들에게 복지위기가구 신고 문구가 부착된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권묘연 협의체위원장은 “환경정비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기분이 좋고,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기장읍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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