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실무협의체 2차 회의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1-22 18:29:15

시·도 입장문·대정부건의문 세부 조율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22일 '부산·경남 행정통합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시와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9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1차 회의에 이은 것으로,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수석보좌관, 행정자치국장, 시·도 연구원 등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시·도 입장문과 대정부건의문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했다. 앞서 1차 회의에서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 공동 입장과 대정부건의문에 담길 핵심 내용, 주민투표 방안 등 통합 추진 로드맵 전반이 논의됐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지사의 공동 입장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공식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정통합 실무협의체는 부산과 경남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 쟁점을 조율하고, 자치권 강화를 위한 권한 이양과 관련해 중앙부처 및 국회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공동 단장으로 정책·행정 분야 관계자와 연구원 등 10명으로 운영되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시까지 지속 활동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2차 회의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양 시도의 입장을 신속히 정리했다”며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의해 행정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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