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 협약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3 18:44:32
해양안전 및 분석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남해해양경찰청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남해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은 23일 해상 기름 유출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유류 분석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오염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여 해양환경보호와 분석업무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력분야는 △기름 유출사고 대응협력 △정보공유 및 자료 협조 △인력 및 장비지원 △교육 및 훈련 협조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 기름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을 지키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은 “석유 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해양오염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신 분석 기술 활용, 공동 연구 확대 등을 추진하여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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