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어르신 복지 확대”…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이어 교통지원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7-16 17:35:59
“복지·보건사업 지원 늘리고 문화·체육 공간 확충”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르신 건강과 이동권을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16일 처인구 삼가동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용인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남기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 용인노인대학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배움을 향한 끝없는 열정으로 1학기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2학기에도 유익한 강좌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7월부터 65세 이상 용인시민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접종해 건강을 잘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년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11만 명에게 연간 36만원의 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능하면 시행 시기를 앞당겨 내년 초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에 따른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복지 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잘 지켜낸 덕분에 반도체산업 호황에 따른 세수가 내년에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보건사업 지원을 늘리고 문화·체육 공간 마련과 처인구 도로망 확충 등 대규모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교양강좌와 실버요가, 노인교실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여가 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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