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주민‧전문가 손잡고 감염병 대응력 높여, '민관 협력 교육'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6-22 18:24:03

영도,주민‧전문가 손잡고 감염병 대응력 높인다. 민관 협력 교육 장면.  영도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영도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영도 감염병 Zero-Net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부산영도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해 질병정보모니터망 및 감염취약시설 담당자, 통장감염관리요원 등 민·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교육에서는 부산의료원 공공의료협력과 김그린 강사가 ‘식중독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제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식중독의 종류와 예방법,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항만소방서 구조구급과 김금진 주임이 ‘구민 안전 역량강화’를 주제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실제 구조 사례를 소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반신형 마네킹을 활용한 1:1 맞춤형 실습을 병행해 참석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도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부산의료원, 항만소방서,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제로넷’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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