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시니어 취업박람회 개최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6-12-07 17:28:25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8일 신정동 양천나눔누리센터에서 50세 이상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을 위한 교류의장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취업성공 비법을 전수해 취업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켜 취업률을 높이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1부 행사인 ‘교류의 장’에서는 취업선배의 취업성공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취업선배는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해 현재 경비원으로 근무 중이다.
2부 행사는 본격적인 소규모 취업박람회로 이어진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양천구 내 우수한 경비용역 3개 업체가 참여해 35명을 채용한다. 경비용역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집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은 이력서를 가지고 취업박람회를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어르신들의 구직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취업성공은 물론이고 좋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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