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S-train 교육열차 인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2-17 17:14:39
▲한국철도공사는 '교육열차'통해 학교라는 공간을 벗으나 새로운 공간에서 색다른 체험활동 기회를 바란다.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023년 교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학생체험활동의 S-train 교육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움직이는 학교’ 교육열차는 열차 내 레크레이션과 야외 체험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철도여행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학생 규모나 여행 시기 등 맞춤형 전세열차로 운영된다.
4월부터 △순천시 순천국제정원박람회·생태교육관광, △여수시·루지체험 및 아쿠아플라넷, △영동군·국악체험 및 과일테마파크, △안동시·역사와문화 등 다양한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당일형 코스로 계획하여 진행된다. 체험학습시기를 앞두고 부산·울산 시내 200개 이상 학교가 문의를 하는 등 교육열차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교육열차는 부·울산 중, 고등학교 1,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열차”는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하는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라는 이용후기를 교사 및 학부모로부터 받았다.
금년에는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여행 자원을 가진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관광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열차 관련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교육열차’를 통해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색다른 체험활동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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