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초등생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10 09:48:05

‘밭개마을공동체’ 연계 현장 중심 안전교육 운영
화재 대피·심폐소생술·완강기 체험 등 실습 강화
성전초등 2학년 대상으로 하임리히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이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밭개마을공동체 마을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전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나들이’는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생활 역량을 기르는 마을 기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직업 체험과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활동이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과 직접 소통하며 화재 및 응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불이야” 외치기와 신속한 대피 요령, 연기 발생 시 낮은 자세 이동, 119 신고 방법,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체험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 체험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소방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소방 업무를 이해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어린이 시기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은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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