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성추행 때문에 정치판까지 시끄러운 나라가 대한민국인가?
마나미 기자
| 2025-09-08 17:08:48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가?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권력의 자리에 앉아서 지켜보는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성추행 문제로 언론에 비추어 세상을 요동치며 눈살을 찌뿌리게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회가 과연 올바른 사회인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교육 시키겠는가? 세상은 갈수록 극단적인 행동들이 우리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는데 자제력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세상을 산다면 누가 바른길을 가겠는가? 특히나 성추행이나 성폭력 문제는 이미 정치판에서도 서울시장이나 충청도지사가 이미 망신을 당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분야의 정치인들이 성추행 문제로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으니 이것이 말이 되는가?
성추행 문제는 누구나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보다 무시하는 성향으로 말을 함부로 하는 습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나부터 말을 함부로 하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듯이 왜 말을 함부로 하는가? 특히 우리정치인들은 아무리 화가나도 자제력 없이 언론이 지켜보는데도 말을 함부로 내 뱉어 주워 담을 수도 없는 상황으로 간다. 이것이 좋은가?
우리 정치의 큰 문제는 여야가 서로 의견을 존중하는 토의토론 문화는 없고 자신의 말만 하는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상대의 의견을 듣고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원칙인데 상대의 얘기는 듣지도 않고 내 말만 하는 정치판이 우습다. 그러다 보니 말장난처럼 실수를 하고 사는 것이 좋은가?
세상의 변화 속에 우리의 교육이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 의심스럽다. 자라는 청소년들이 과연 무엇을 보고 배울까? 염려는 없고 아니면 말고 폭력적인 발언으로 사회의 기강을 헤쳐버리는 현실이 무서운 세상으로 가고 있다.
여기서 우리 사회가 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할 모든 것들을 오히려 오염시키는 모습으로 세상에 비춰지는 꼴이 우습다. 유득히 요즘처럼 국민들의 안중에는 정치판의 모든 것이 시끄럽게 돌아가고 범죄자 집단 같은 분위기가 우리 사회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데 성추행 같은 문제까지 나타나서 희망이 없는 나라처럼 흘러간다.
우리 사회가 바른 사회로 가려면 그ᅟᅥᆫ력자나 정치인들이 국민들 앞에 모범을 보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래야 국민들도 그걸 보고서 자신을 낯추고 모범을 보일텐데, 자신들의 자리에 맞는 우월주의로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이 좋은가? 그것은 자신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꼴이다.
이제 우리 사회가 기강이 스려면 누구나 나부터 상대를 존중하는 발언으로 모범을 보여주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 특히 학교 선생님들 부터서 제자들에게 바른말로 이해시키는 우리 교육이 필요하며, 사회 지도층 인사들도 바른말로 사회를 이끄는 문화가 성립되어야 한다.
특히 정치판의 바른말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눈을 뜨게 하는 것으로서 얼마든지 자신의 의서를 전달하는데 성추행 같은 발언이 아니라도 모범을 보이며 지켜나가는 자리 값을 해야 한다. 화가나서 극단적인 발언으로 말을 함부로 해버리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무슨 말이든 생각하여 상데에게 화를 낼수 없도록 배려의 마음이 있다면 언어는 고운 말도 많다. 얼마든지 칭찬으로 시작하여 상대를 교육시키는 방법도 현명한 방법이란 걸 잊지 말고 살자.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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