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2026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재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2-15 09:27:20

12월 4일까지 운영…책이음 회원 누구나 무료 이용
3개 플랫폼 통해 전자책 45만종·오디오북 1만종 제공
월 최대 20권 대출…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부산시청사 전경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선 비대면 독서 서비스가 올해도 시민 곁을 찾았다.

부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2026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재개해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 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매년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대표적인 비대면 독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교보문고, 알라딘, 북큐브 등 3개 플랫폼을 통해 전자책 45만여 종과 오디오북 1만여 종 등 총 46만5000여 종의 전자도서를 제공한다. 플랫폼별로 1인당 월 최대 2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대출일을 포함해 15일이다. 이용 추이에 따라 대출 권수와 기간은 조정될 수 있고, 예산이 소진될 경우 서비스는 조기 종료된다.

전자도서는 부산시 전자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플랫폼의 모바일 앱에 접속해 도서관 회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부산도서관은 독서·인문·예술 분야 콘텐츠와 이러닝, 전자신문, 전자잡지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DB)도 운영해 학생과 연구자 등 다양한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와 온라인 콘텐츠 제공은 시민 체감형 디지털 독서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춰 누구나 편리하게 지식과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을 확대한 점은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다만 예산 소진에 따른 조기 종료 가능성은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과제로 남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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