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2-10-24 16:56:19
관세인재개발원, '제25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개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22개 회원국 세관공무원 25명을 초청, 24일부터 31일까지 ‘제25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되어, 매년 1~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800여명의 외국 세관직원이 참여, 세계 관세행정 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초청.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위험관리 기술,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한다.
또 참가국별 현안 발표.토론을 통해 각국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관세청이 WCO와 협업하여 개발한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VR)’ 체험,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인재원 관계자는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의 인적교류 강화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 해소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4일 관세인재개발원이 개최한 제25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에서 각국 세관공무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22개 회원국 세관공무원 25명을 초청, 24일부터 31일까지 ‘제25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되어, 매년 1~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800여명의 외국 세관직원이 참여, 세계 관세행정 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초청.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위험관리 기술,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한다.
또 참가국별 현안 발표.토론을 통해 각국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관세청이 WCO와 협업하여 개발한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VR)’ 체험,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인재원 관계자는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의 인적교류 강화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 통관애로 해소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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