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장년 취업에 앞장선다...맞춤형 취업교육 실시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5-03 16:52:14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청년,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큰 장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후 교육 수료자가 직업상담사와 1:1 심층 상담을 하고 취업이 될 때까지 일자리를 알선받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장년 대상의 일반경비 신임교육이 실행된다. “일반경비”는 지난해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이다. 경비업 종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교육을 받아야 취업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2670-1119)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올 하반기에 대학생 및 청년 대상 ‘비즈니스 엑셀 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세무회계경리 사무원 교육’ 등 맞춤 취업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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