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코로나19’ 극복위해 지역사회 방역지원에 발벗고 나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3-16 16:43:15

▲53사단 장병들이 부산 영도구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육군 53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여 부산, 울산 지역에서 지역 내 지자체 및 보건소와 함께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6일 부산지역은 예비군지휘관과 상근예비역 27명이 영도구, 동구, 중구, 사상구,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 내 버스정류장과 주요도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울산지역은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울주군, 북구, 중구의 주요도로와 도서관, 보건소 선별 진료소등에서 예비군지휘관과 상근예비역 68명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

이밖에 53사단은 3월 들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마스크 생산지원과 수송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방역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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