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남구 청소년축제 성황…꿈·끼·열정으로 평화공원 물들였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06 17:28:42

청소년 끼 경연·워터밤·직업체험 등 38개 프로그램 운영
'나타라자 브이'팀 최우수상…참여형 축제로 큰 호응
박재범 남구청장(왼쪽 다섯번째)이 제4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4일 평화공원에서 '청소년의 물결, 남구를 채우다(Make Waves, Fill Namgu)'를 슬로건으로 '제4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청소년 끼 경연대회, 쿨링운동회, 워터밤 파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총 5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에서는 세대별 주민대표가 함께한 '드림박스 오프닝'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배움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는 9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나타라자 브이'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쿨링운동회와 워터밤 파티는 청소년들이 함께 뛰고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크리에이터와 아나운서, 특수분장사 직업 체험을 비롯해 경찰학교,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 적성검사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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