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지역주민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 소방안전교육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1-18 16:26:32
▲지난 17일 개금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보이는 소화기 소방안전교육 모습. 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17일 개금2동 주민센터에서 보이는 소화기 사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역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고지대 등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여 초기 대응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에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설치하였으며 지난해 개금 2동 일대 96곳에 설치를 했다.
이날 교육 주요 내용은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화재 시 대피 및 초동 대처 방법 교육 ▲소화기를 활용한 피해 저감 사례 공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이며 일회성이 아닌 유사시 소화기를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 하였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가진다.”며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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