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법인택시업체 대표들과 면담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20-03-20 16:20:43

▲류태호 태백시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법인택시업체 대표들과 면담.(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류태호 태백시장이 20일 오후 집무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업체 대표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대철운수(유) 구본주 대표, (합)동원운수 민상기 대표, 서진운수(주) 김덕희 대표, 태백운수(합) 조재용 대표가 참석했다.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수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인구감소와 관련한 감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류태호 시장은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감차와 관련해서는 시의 재정여건 및 인근 시‧군 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택시업계 및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택시업계에 2차례에 걸쳐 마스크와 손소독제, 방역 약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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