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감염취약시설 안전한 명절보내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9-04 16:19:02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추석 명절 대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 26일부터 일주간 감염취약시설 24개소(노인요양시설19개소, 노인주간보호센터5개소)를 방문해 감염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방역대책을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에서 △비상대응체계 유지 △연휴기간 의료전담기동반 응급실 운영(9~18시) △감염진단과 처방 원스톱 진행 △접촉면회금지 및 비대면 안부전하기 △종사자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1일 2회 발열·호흡기 증상확인 △소독, 환기 및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 요양시설에서는 접촉면회 제한에 따라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전래놀이, 종이접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이동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시설 종사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방역과 의료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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