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현 부산국세청장 “납세서비스 질 높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하자”
기우치 기자
norikimpy@naver.com | 2023-02-13 16:19:27
부산지방국세청, 13일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장 부산청장
“세정현장에서 역지사지 자세로 세정 집행하고, ‘납세서비스 고도화’및 ‘내부 업무 고도화’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달라”
“국세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납부기한 연장, 가업승계나 법인세 공제·감면에 대한 컨설팅 통해 지역 사업자들이 세무상 애로사항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역설
장 청장은 특히 “국세 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납부기한 연장, 가업승계나 법인세 공제·감면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사업자들이 세무상 애로사항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장 청장은 끝으로 “세무조사와 신고내용 확인 등의 검증업무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생 침해 및 고의적·지능적인 탈세에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장 부산청장
“세정현장에서 역지사지 자세로 세정 집행하고, ‘납세서비스 고도화’및 ‘내부 업무 고도화’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달라”
“국세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납부기한 연장, 가업승계나 법인세 공제·감면에 대한 컨설팅 통해 지역 사업자들이 세무상 애로사항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역설
▲ 13일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열린 세무관서장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국세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기우치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13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표된 ‘2023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중점 추진할 사항과 분야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현재의 고물가.고금리, 주요국의 경기둔화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서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납세서비스를 제고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자”라고 당부했다.
장 청장은 “부산청 직원 모두는 세정현장에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따뜻한 세정을 세심하게 집행해달라”고 주문한 뒤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납세서비스 고도화’및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 업무 고도화’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 13일 오전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장일현(사진 가운데) 부산국세청장 주재 아래 세무관서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부산국세청 제공 |
장 청장은 특히 “국세 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납부기한 연장, 가업승계나 법인세 공제·감면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사업자들이 세무상 애로사항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장 청장은 끝으로 “세무조사와 신고내용 확인 등의 검증업무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생 침해 및 고의적·지능적인 탈세에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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