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군민과 직접 소통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11 16:41:32
정종복 군수 “군민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11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수와 주민이 지역 현안을 놓고 즉문즉답 형식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일 첫 일정으로 열린 기장읍행정복지센터 자리에는 각계각층 주민대표들이 참여해 전통문화 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공원 건립 추진 상황, 죽도 관광개발 계획,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정종복 군수는 주민 의견에 성실히 답변하며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현장민원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체감형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12일 정관읍 ▲15일 철마면 ▲16일 일광읍 ▲17일 장안읍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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