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영경찰서, ‘로맨스 스캠’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1-16 17:51:32
지적장애인 1300만원 송금 사기, 현장 신고로 예방
송진섭 수영경찰서장(왼쪽)는 로맨스 스캠 사기 피해를 예방한 남천새마을금고 제1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하였다.수영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수영경찰서는 16일 ‘로맨스 스캠’ 사기 피해를 막은 남천새마을금고 제1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피해자가 남천새마을금고를 찾아와 송금 전표에 적힌 금액과 건네는 현금이 다르고, 송금 대상자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자 은행원이 이를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지적장애인으로, 연예인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팬미팅 명목의 송금 요구를 받아 수년간 모은 장애수당 1300만원을 보낼 뻔했으나, 은행원의 기지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송진섭 수영경찰서장은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큰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협력 치안을 강화해 금융사기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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