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7-22 15:57:31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주민참여 분야에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생태계 보듬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심사위원은 물론 타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듬누리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공동체 모델이며 ‘1:1 희망결연’과 ‘동희망복지위원회’가 융합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직원들과 37만 동대문구민의 많은 노력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보듬누리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게 돼 참으로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민들을 섬기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