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PC방 범죄예방간담회 개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1-17 15:56:00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6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함께 PC방 내 범죄환경 억제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과, 112종합상황실, 생활안전과, 수사과,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실무자 9명이, PC방협회에서는 경기남부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PC방에 VPN(가상 IP생성기)을 설치한 후 IP를 빼돌려 게임서비스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신종범죄가 발생하고 PC방이 인터넷 및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어 PC방의 범죄환경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남부경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PC방 협회와 핫라인으로 신고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강력범죄‧실종사건 등 신속을 요하는 사건은 협회 측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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