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AZ-MZ 세대공감 레트로 페스티벌’, 따뜻한 온기 속에 마무리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2-08 16:12:53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6일 금곡동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일원에서 열린 ‘AZ-MZ 세대공감 레트로 페스티벌’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레트로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결합해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SPACE 119 입주 예술인을 비롯해 지역 상인, 금창초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로, 각자가 아이디어를 보태고 역할을 나누며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접수 당일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레트로 오락기 체험, 360 릴스 촬영부스 등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열기가 이어지며 현장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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