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공공예술프로젝트 ‘나도 어린이 예술가’참여 어린이 모집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7-13 15:31:26

이찌고세연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시각예술교육 운영
14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무료 시각예술교육 선착순 접수
‘도파민 작가’이찌고세연과 함께 개인작품 제작·기획전시·공공예술작품 협업까지
2024년 공공예술프로젝트 나도 어린이 예술가 운영사진. 관악문화재단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관악어린이라운지 공공예술프로젝트’ 어린이 시각예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첫선을 보인 어린이 공공예술 프로젝트 ‘나도 어린이 예술가’의 두 번째 시즌이다. 2024년에는 홍원표 드로잉 아티스트와 어린이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전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도파민 작가’로도 알려진 시각예술가 이찌고세연과 함께 참여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흐름을 이어간다.

이찌고세연 작가는 강렬한 색채와 감정의 에너지를 회화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시각예술가다. 알파색채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회화, 라이브페인팅,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카루젤홀에서 열린 ‘아트 쇼핑 파리’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린이 시각예술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총 6회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는 작가의 지도 아래 색과 선, 형태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상상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개인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이며, 회차별 15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8월 1일에는 어린이와 작가가 함께 대형 공공예술작품을 만드는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교육 과정에서 표현한 다양한 색과 선, 감정의 이미지는 작가의 작업과 결합해 하나의 대형 작품으로 구현된다.

이어 8월 8일부터 9월 1일까지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어린이 시각예술교육의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서는 어린이 개인작품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대형 공공예술작품, 이찌고세연 작가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대형 공공예술작품이 관악아트홀 로비로 자리를 옮겨 전시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창작 경험이 교육과 전시를 거쳐 공공공간에서 지역주민과 만나는 예술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개막일인 8월 8일에는 작가 특강과 라이브페인팅 등 성과공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프로젝트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가 예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전시하고, 공공공간에 작품을 남기는 과정까지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한 명의 예술가로서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표현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는 2022년 개관 이후 어린이 창의예술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해왔다. 올해도 ‘나도 어린이 예술가 시즌2’를 통해 어린이 참여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이어가며,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 관악어린이라운지 공공예술프로젝트 <나도 어린이 예술가 시즌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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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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