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 산촌마당캠프 ‘호응’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8-06-26 15:19:51
▲고창군 제공. |
‘산촌마당캠프’는 마을 공동시설을 활용한 캠핑과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도권과 전주시 등에 거주하는 10가구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여름 밤 별빛이 돌담에게 들려주는 일곱 빛깔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을에서 산촌 목수와 바느질 쟁이 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가마솥으로 갓 지은 맛난 밥에 텃밭에서 자란 야채로 밥상을 차리고 옥수수와 감자 등 맛난 먹거리를 즐기며 산골마을에서 체험과 놀이를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고향에 온 것 같은 따뜻하고 정겨운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농교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만 입전마을 이장은 “이번 산촌마당캠프 진행을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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