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민 화합 한마당 ‘제42회 용화축전’ 7일 개막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04 15:09:43
화천군민 민속체육대회, 화천군수상 시상식도 개최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인 용화축전이 7일 개막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용화축전은 화천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행사다. 제42회 용화축전의 서막은 7일 용화산에서 열리는 용화산신제가 연다. 용화산신제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평안, 농가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다. 제례를 통해 선조들이 지켜온 공동체의 정신과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용화축전의 뿌리이자 상징적인 행사로 손꼽힌다.
이틀째인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각 읍면 군민들의 입장 퍼레이드와 개회식이 진행된다. 또 읍면 대항 파크골프,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단체 줄넘기, 단체 공굴리기, 장기, 바둑, 게이트볼, 2인3각 달리기, 제기차기, 사물놀이 경연, 투호, 팔씨름, 줄다리기, 한궁, 계주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민속놀이가 이어진다. 개회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에 이어 지난 1년 간 화천을 빛낸 공로자에게 화천군수 상을 시상한다. 화천군수 상은 효행상, 건강상, 행복한 가정상, 모범 배우자상 부문에서 진행된다.
용화축전은 화천읍과 간동면, 하남면, 상서면, 사내면 등 생활권이 서로 다른 5개 읍면 주민들이 ‘화천군민’이라는 이름으로 어울리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다. 가을걷이가 한창인 시기에 열리는 용화축전은 군민들이 잠시 일손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용화축전은 군민들이 고향 발전을 위한 하나된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정을 나누고,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는 장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42회 용화축전은 화천군과 용화축전위원회 주최, 화천문화원 주관, 지역 각 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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