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스포츠로 다문화 미래세대 포용과 화합 이끈다

김을지 기자

ejkim2068@naver.com | 2026-10-04 21:17:40

2026 신한국 미래세대 피스컵’ 청주서 개최…전국 다문화 청소년·청년 500여 명 참여
청소년·청년부 27개 팀 열전… 총상금 1,600만 원 지원
 3일 충북 청주 명암풋살센터에서 열린 ‘2026 신한국 미래세대 피스컵’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3일 충북 청주시 명암풋살센터에서 전국 다문화 청소년과 청년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 신한국 미래세대 피스컵(Peace Cup)’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미래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며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건강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청소년부 11개 팀과 청년부 16개 팀 등 모두 27개 풋살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2026 신한국 미래세대 피스컵'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대구경북팀 선수들이 우승의 기쁨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부에서는 천원특별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청년부에서는 대구경북팀이 정상에 올랐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교류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참가자들의 열기도 이어졌다.

‘2026 신한국 미래세대 피스컵’ 청소년부 시상식에서 참가 선수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가정연합은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응급 의료진과 앰뷸런스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과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총 1,6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가정연합은 이번 피스컵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스포츠·문화 활동을 격려하고, 미래세대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6 신한국 미래세대 피스컵’에 참가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환호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인종과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미래세대가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소통하고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것이 이번 피스컵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과 청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화합과 평화에 기여하는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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