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화재대응 합동소방훈련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6-22 15:06:16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강화을 위한

▲해운대소방서는 21일 자위소방대 중심의 초기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세계 센텀시티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해운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배기수)는 지난 21일 자위소방대 중심의 초기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관계자 대상으로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고 건물 내 사람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초기대응능력 강화 및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2023년 더 안전(Safe) 경연대회' 참가와 병행해 추진했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자위소방대 78명, 매장협력업체 직원 100여명 등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신고 및 상황전파 ▲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소화 ▲ 인명대피 및 응급처치 등 이다.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이 갈수록 복잡ㆍ다양해지고 백화점과 같은 대형복합쇼핑센터에서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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