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안계면지회 생신상 봉사활동 펼쳐

▲안계면,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계면은 11월에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은 한국부인회 안계면지회(회장 한숙년)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조리한 음식(미역국, 떡 등)을 갖고 홀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부인회 안계면지회는 안계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싱싱한 재료들로 이날 아침부터 생신상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만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피곤함도 잊었다”고 밝게 웃었다.

이종우 안계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함께 마음을 나눈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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