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총선이 다가오니 국민이 원하는 주요사항은 뒷전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행색 내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라
마나미 기자
| 2023-12-11 14:49:11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우리 정치가 왜 이럴까? 지켜보면 이유가 다 있다. 그것은 정치가 소신과 철학은 없고 각 당의 우두머리에 고개 숙이고 아부나 딸랑이를 해야 공천을 받으려고 하는 짓이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지역구는 형식적이고 국회에서 직책 있는 윗사람들 눈치보며 사는 것이 우리 국회의원들이다.
이러다 보니 우리 정치가 과연 발전해 나갈 수 있는가? 의원들의 소신도 철학도 없으니 무슨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한단 말인가? 입만 살아서 순간만 모면하면 4년을 권세로 대우받고 편하게 먹고 사는데 누가 제대로 정치를 배우고 열심히 하려고 하겠는가?
우리 정치의 잘못된 모순이 이것이다. 그러니 바른 소리 하고 잘못을 지적하면 다음 공천에서 배제하는 것이 우리 정치 현실에서 각 당의 처사다. 이러다 보니 정치를 제대로 배워서 국민을 위한 정치는 뒷전이고 자신의 권세와 영욕으로 특혜만 받는 것이 우리 국회의원들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여 가는데 우리 정치는 변하지 못하고 말로만 민주정치지 과거에 비해서 더 특혜와 권세로 국민들을 속이면서 자신들을 위하여 장난치고 산다.
우리 정치가 이렇게 된 것은 우리 국민들 책임이 크다. 그것은 각 당에서 지역구에 공천을 주어도 그 사람들을 안 찍으면 끝난다. 그런데 선거 때마다 1번 아니면 2번만 선출하는 국민성이 더 우습다. 후보는 제대로 그 지역구를 알고 봉사의 역할을 많이 한 인물은 뒷전이고 정치적으로 두 당에서만 고르니 그것을 노리고 공천 가지고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다.
어느 나라건 정치는 새로운 변화가 오지 않으면 권력은 썩어 자빠진다. 그래서 자주 인물을 바꾸는 것이 깨끗한 정치를 유도하는 국민들의 바램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1번이나 2번에서만 고르니까 우리 정치가 한계점이다. 선진 정치를 원한다면 과감히 정치가 인물도 변화를 꿈꾸어야 한다.
국회의원이 한 지역구에서 너무 오래 정치를 하다 보면 나태해져서 부정부패로 얼룩지기가 쉽다. 우리 정치는 누구든지 3선 이상을 선출하면 안 된다. 특히 정치는 물갈이를 많이 시켜야 한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국회의원들도 다선의원이 되면 부정부패로 얼룩져서 나중에 후회하면 무엇합니까? 이미 정치는 썩어졌는데 그러기전에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살아야 안 속는다.
이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듯이 정치도 선진 민주정치로 가려면 인물이 중요하다. 그것은 소신도 찰학도 없는 아부자나 딸랑이는 절대로 선출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우리 정치가 변화가 온다.
물론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국민들이 당보다도 제대로 된 인물을 선출하여 나라와 국민들이 잘사는 나라가 되도록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을 선출할 때 과거에 젖지 말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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