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심사·직원 투표·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구민 편익·재난 대응 강화 성과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 편익 증진과 행정 혁신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적극행정 추진 실적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실무 심사와 직원 투표, 새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장려 3명과 우수팀 1팀이 최종 확정됐다.

개인 분야에서는 ▲공공자산을 활용한 청년 창업·주거 공간 조성에 새로운 시도를 한 도시창조과 오승환 주무관 ▲국민체육센터 이용자 안전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함께 고려한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한 교육체육과 김선주 주무관 ▲학교 부지 활용 협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해결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조현식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팀에는 안전총괄과 구본남 팀장, 이창주 주무관, 행정지원과 신승민 주무관, 구포2동 전우상 주무관으로 구성된 ‘상황실 구축·운영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 팀은 당직 근무 부담을 완화하고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재난에 강한 북구’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선발된 공무원과 팀에는 구청장 표창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북구는 내년에도 구민 편익 증진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지속 발굴·선정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지속가능한 구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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