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시민 의료 공백 최소화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2-10 15:30:11
내과·소아청소년과 75개 의원·111개 약국 정상 진료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설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비상 체계를 강화했다.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시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구·군 보건소 등 9개소에 응급진료상황실 10개반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재난·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23개소는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해 내과 의원 8개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4개소 등 75개 병·의원과 111개 약국이 문을 연다.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과 보건소도 비상진료에 참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해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앱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달구벌콜센터(120) ▲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는 ▲아이안심톡을 통해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선제적 조치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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