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세진, 이화자)는 지난 22일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창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운동은 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고인돌공원 내 스티로폼, 비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리 및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탐방로를 집중 정비하며, 고인돌 문화유적 보호 및 고창 방문 홍보활동을 병행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썼다.

참여자 중 1명인 유덕순 고창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다리를 다쳐서 불편했지만 고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환경정화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발전과 고창 방문 관광객 증가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