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면, 초록동심 힐링원예교실 운영.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비안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행복미소 마음건강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초록동심 힐링원예교실을 12개 마을(경로당)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동심 힐링원예교실 운영을 위해 비안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주민 자발적으로 구성된 마음건강배달 지도자를 추진팀으로 구성해 이날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경식물 가꾸기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미운영 경로당을 중심으로 12개 마을을 3개조로 편성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수경재배 식물가꾸기 키트를 활용한 원예심리치유활동을 진행, 식물을 보며 눈과 마음으로 힐링시간을 가지고 심리적 안정과 이웃 간 소통, 생활 속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병호 면장은 "경로당 재개와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이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어르신들의 이웃 간 화합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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